본문 바로가기

낚시

금당천 --- 어느 화창한 봄날 찾다.

2010.4월 6일 아직 밤에는 찬기운이 당차게 괴롭히는 날 금당천을 찾았다. 

- 누구와 : 마눌과 둘이서

- 언  제 : 오후 늦게 밤낚시

- 준비물 : 약간의 저녁과 소주 1병 그리고 간식

- 조  과 : 7치급 토종 붕어 20여수(고향앞으로 보내줌)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낚시할 시간입니다.
마을에서 나무는 베어 버리고 확트인 뚝방아래에 바로 그곳에 붕어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좋아 보입니다.--- 저기 수초 사이에 넣으면 금방이라고 월급 붕어가 올라 올듯---
저세상으로 가고 이젠 안계시지만 처남이 생전에 남겨준 수파낚시대입니다.
이제 해가 막 서쪽 저너머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천 건너편에 현지꾼인가 봅니다---장박 채비 같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자리를 지키지 않고 있네요
4월 초 --- 벌써 다슬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여름이면 이곳에 반딧불이가 수없이 빛을 발하면서 날아 다닐 것입니다.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당천(북내수로) 밤낚시  (0) 2023.07.31
파로호낚시(월명낚시터) - 1박2일  (0) 2023.07.28
월별 낚시터 정보(자연지)  (1) 2023.07.06
두메지에서의 1박2일  (1) 2023.06.14
[스크랩] 각종 바다 낚시 채비법  (0)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