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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가덕산 산행

돌아봐 가덕산에 오르다

 

ㅇ 언       제 : 2010. 7. 11(일)  07:00
ㅇ 가  는  산 : 가덕산(경기도 가평군 소재 - 885M)

ㅇ 등산코스 : 윗홍적-홍적고개-몽덕산-남실고개-가덕산-퇴골고개
ㅇ 이동차량 : 뉴스포티지(이명근)
ㅇ 준비물
   - 류대걸 : 네이비게이션, 김밥 3줄
   - 박현식 : 카메라, 막걸리 2병
   - 고영진 : 막걸리 2병, 김치
   - 이명근 : 코펠, 버너, 김치,풋고추,된장
    ※ 라면, 만두 기타 물품은 공동구매 


비오는날 가덕산 산행 참으로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비록 길을 잘못들어 고생은 하였지만  덕분에 거대한 엄나무며, 호두나무, 구기자나무등 약초나무와 미역취며 고사리등 여름에는 만나기 힘든 산나물도 채취하였답니다.

명근은 자기가 선택한 산이면서도 반바지를 입고와 각종 가시나무며 억새 그리고 들풀에게 고생도 많이 하였고----

비도 가끔 내려주어 뜨거운 햇볓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어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상계동에서의 뒷풀이도 즐거웠고.....

 

 

아침식사를 곰탕으로 하였습니다---소주와 함께
플러스 마트에서 산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합니다.

 

윗홍적

가덕산 들머리이네요---길은 온통 물로 젖어 있습니다.

 

가덕산 입구에 양봉통에서 벌들이 바쁘게 오갑니다---개구리 한마리가 뛰어 들었으나 벌들이 쏘지는 않더군요
오랫만에 산에온 영진후배 꿋꿋하게 산을 잘도 오릅니다.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어 섭니다---그러나 길을 잘못들어 수풀을 뚫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물기를 먹은 고사리가 앙증맞게 자라고 있습니다---여름에도 고사리는 나오나 봅니다.
노랑 망태섯입니다---너무 예뻐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가덕산 3km 남았네요

 

몽덕산
몽덕산

 

남실고개
남실고개
남실고개 이정

 

 

산뽕나무입니다---자연산 오디를 몇개 따 먹었습니다. 내년에는 뽕잎도 딸수 있겠습니다.
드디어 가덕산 정상입니다.
가덕산 정상에서 함께하여 봅니다. 다행이 우리를 찍어줄 사람이 있었네요
7월 가시나무로 가득한 산을 반바지 차림으로 산에 오다니....작업용 간이 스패츠로 발목부분만 가렸습니다.

참으로 희한한 등산복 차림입니다. 

 

이젠 가덕산 정상을 떠납니다.
좌우 수풀속에는 취나물과 고사리가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린 그것들은 많이 채취하답니다.

 

우산나물 입니다---봄에는 산나물로도 좋다고 합니다.
말나리
하산길--내려가는 길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디로 내려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철지난 드릅이 너무 피어버렸습니다.
참옻나무와 열매
광산으로 산이 폐허화되고 있습니다---그래도 필요하겠지요

 

 

산속에 웬 해당화입니까?
가시오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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