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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양도성 걷는 20가지 방법

한양도성 걷는 20가지 방법

"이야기 따라 한양도성을 걷다"

 

스토리 100선 ‘이야기를 따라 한양도성을 걷다’는 서울도심에서 한양도성으로 연결되는 길과 이야기 거점을 중심으로 이야기 여행길을 구성하고, 100가지 이야기를 엮은 단행본이다.

100가지 이야기는 한양도성과 그 주변 지역에 관련된 역사, 자연, 마을과 삶, 예술 등에 얽힌 이야기로, 한양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중심으로 4개의 이야기 권역을 설정하고 여기에 20개의 이야기 테마를 담아, 이야기여행기를 따라 한양도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 100선 ‘이야기를 따라 한양도성을 걷다’의 세부구성은 다음과 같다.

 

스토리 100선은 4개 권역으로 나눠 한양도성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 남산·숭례문 구간(장충체육관-돈의문 터, 4개 테마),

- 인왕 구간(돈의문 터~창의문, 5개 테마),

- 백악 구간(창의문-혜화문, 6개 테마),

- 낙산·흥인지문 구간(혜화문-장충체육관, 5개 테마)으로,

각 테마별로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누구나 쉽게 서울 도심 어디에서든 한양도성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부터 현재까지 6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도로 역할을 해온 문화유산으로 4대문과 4소문에 담긴 선조들의 뜻과 내사산을 둘러싸고 만들어진 도시 상징물과 삶의 흔적은 역사적 관념으로 존재하던 조선과 한양을 보다 생생한 현실로 불러오게 한다.

 

특히 이번 단행본은 서울 도심 어디에서든 한양도성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하고 서울의 여러 지역에서 출발하여 한양도성과 연결되는 길, 이야기 거점을 따라 이동하면서 반드시 한양도성과 만날 수 있도록 배치하여 한양도성 주변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면 붙임과 같다.

이 책은 최갑수(여행작가), 최창근(극작가), 윤대헌(여행작가 겸 기자), 장태동(여행작가), 김종한(만화가 겸 여행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 작가진이 직접 콘텐츠 개발과 집필에 참여했다.

한양도성 스토리 100선은 서울 시민들과 한양도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양도성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한양도성과 600년 역사의 도시 서울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이야기지도, 한양도성 이야기주머니 상설공연, 예술가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투어 진행과 함께 스토리텔링 투어코스를 개발 등 한양도성 관광명소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 박진영 관광정책과장은, 한양도성 스토리텔링 사업은 “옛 한양도성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수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확인하고, 서울시민의 자긍심을 북돋우는 일”이라며, “여전히 삶의 터전이며 훌륭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의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도성 스토리100선 ‘이야기를 따라 한양도성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