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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퍼플섬과 천사대교

퍼플섬과 천사대교

 

2021. 2. 27 ~ 2. 28

코로나 핑계로 미루고 있었던  남도행을 동생부부와 함께 결정하고 늦은 아침 9시반경  2.27~2.28일 1박2일 일정으로 1년여만에 목포를 들려 지도읍에 있는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다.


3일간의 연휴 때문인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는 차량으로 가득하다.

목초까지 가는데 8시간 목포에서 서울오는데 7시간. 도로에서 전체시간의 절반을 허비.

오랫만에 4남1녀 5남매가 모여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첫날은 매형이 준비한 대물 삼치회로 하루밤을 보냈고.
둘째날은 지도읍 산소에서 조부모님, 백부모님과 부모님 산소에 성묘하고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신안군 안좌면에 있는 퍼플섬에 가기로 하였다.
퍼플섬은 CNN, BBC등 세계적 언론 방송에서 이색 관광지로 소개되어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좁은 섬지역의 좁은 도로에 너무 많은 차량이 밀려들어 오가는 길목마다 혼잡하여 이동이 매우 불편하였고 갑자기 유명해진 탓인지 먹을 거리도 부족하여 결국은 목포까지 나와서 오리탕과 오리로스로 식사를 해결하게 되었다.

너무 많은 차량이 몰려 농민들에게 큰 피해가 예상된다.
너무길어 굴곡지게 건설한 천사대교와

보라색으로 가득한 퍼플섬과 퍼플교(다리)가 이색적이고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섬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목포항에서 조기 1상자와 갈치를 사서 서울로 출발........

 

파플섬의 퍼플교 그리고 서해바다
신안군 천사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