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준비

지라산을 종주하고자 지난 2024년 1월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3월쯤 함께할 동료들을 구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함께했던 수없이 많은 산을 함께했던 산행 친구들, 초딩산악회, 오랫동안 모임했던 직장 동료들에게  함께할 의향을 타진하였으나 아무도 갈 사람들이 없다,

나이가 만 65세가 넘었으니 무서워서인가? 

혼자라도 갈려고 마음을 먹으니 아내가 함께하겠다고 선뜻 나서준다. 엄청 고맙다.

처음에는 5월중 갈려고 마음 먹었으나 산중에서 숙박이 너무 추울것 같기도 하고 행사 일정도 고려하여야 하기에 6월로 날을 잡고 예약을 준비한다.

60세 기념으로는 10일간 유럽 이태리, 프랑스, 스위스를 넘나드는 알프스 산악 트레킹을 다녀왔고,

이제 노인이되는 만 65세 기념으로 지리산 종주를 택하였다.

오랫만에 장거리 산행인지라 무엇부터 준비해야할 지 막막하기도 하였으나 옜날에 준비해 왔던 경험을 생각하면서 일정으부터 확정하였다. 전에는 서울역에서 기타를 타고 구례구역에 새벽에 내려 노고단 성삼재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성삼재에서 부터 시작하는 코스가 좋았었는데 ㅇ;제 그 열차가 폐지되었다. 알아보니 동서울에서 금요일 밤 23시 버스가 있어 그걸 타기로 망므이 결정을 하고,  

서울 출발일 2024. 6. 14(금) 23시 동서울 터미널에서 시오버스를 타면 4시간후인 새벽 3시에 노고단 성삼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일정은 서울출발 2024. 6. 14(금) 23시

노고단 성삼제 도착  2024. 6. 15(토) 03시

노고단 대피소 도착 2024. 6. 15(토) 04시    

연하천 대피소 도착 2024. 6. 15(토) 16시

연하천 대피소 출발 2024. 6. 16(일) 07시

장터목 대피소 도착 2024. 6. 16(일) 16시

장터목 대피소출발 2024, 6,. 17(월) 03:30

지리산 천왕봉 도착 2024. 5. 17(월) 04:30(일출 2024.  6.17. 05:14)

백무동시외버스정류소(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도착  2024. 6. 17(월) 10:30

백무동 출발 2024. 6. 17(월) 11:30

서울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 도착 2024. 6. 17(월) 16:00

일정을 이렇게 확정하고

40일전 연하천대피소 예약 완료

30일전 노고단(성삼재)행 버스예약 및 장터목 대피소 숙박예약

30일전 노고단 생태탐방로 예약을 완료하고 등산코스를 아주 느긋하게 지라산의 모든것을 두눈에 휴대폰에 담을 수 있을 많큼의 시간을 넉넉하게 계산하여 일정을 잡았다.

 

 

지리산 종주 준비내용

 

□ 교통준비

- 버스예약 : 동서울터미널(14일 23시 출발)

- 백무동버스터미널 예약예정(17일 11:30, 13:30)

 

□ 등산장비

- 배낭, 등산화, 스틱, 헤드랜턴, 모자(벙거지), 맥가이버칼, 쿨넥워머

- 깔판(방석)

 

□ 숙박

- 대피소(연하천, 장터목) 예약확인, 침낭(2), 모포(2), 베개

 

□ 식사준비

- 버너(1), 가스(2), 코펠(2인), 후라이팬, 식수통(2), 숫(젓)가락

- 김치, 밑반찬(1), 라면(4), 햇반(10) 또는 쌀, 국거리, 고기(600g)

- 비상식량(초코파이, 에너지바 등), 소금, 소주2병, 물통, 라이터

- 커피, 조리김

 

□ 복장

- 점퍼, 여벌옷(팬티, 반팔, 반바지, 양말), 팔토시, 우의

- 수건, 손수건

 

□ 기타 준비

- 신분증, 신용카드, 현금, 상비약(혈압, 통풍, 밴드 등), 선크림, 휴지,

보조밧데리, 충전기, 세면도구(치솔, 치약), 끈 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