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유치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의 숲유치원 ▶ 자연이 가르치는 숲속 유치원 ◀ 벽도 천장도 없는 아이세상…독일 젊은부모층 많은 관심 동물죽음·비바람 등 겪으며…안정규칙·협동심 등도 배워 “자연으로 돌아가자.” 숲속 유치원이 독일에서 젊은 부모층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께, 남부독일 슈투트가르트 로허 숲 입구. 부모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든 어린이들과 교사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함께 숲으로 들어간다. 아침마다 어린이들은 도시락과 상비 옷이 든 등산가방을 메고 이 입구에서 만난다. 어린이들은 부모들과 헤어져 유치원 교사와 함께 작은 수레를 끌고 숲으로 들어가 하루 4~7시간 신나게 논다. 수레에는 그림도구, 연장, 삽, 비상약 그리고 부모들이 돌아가며 떠다주는 손 씻을 물이 실려있다. 로허 숲속 유치원은 1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