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보여행 우수코스 30선---생태문화의 길
도보여행가 추천한 걷기 좋고 볼거리 풍부한 '서울생태문화길 우수코스 30선'
추천길은 공원길 7곳, 숲길 13곳, 역사문화길 5곳, 하천길 5곳이 서울생태문화길 30곳이다.
- 공원길엔
▲강서 생태길
▲월드컵공원 순환길
▲남산 순환 산책길
▲몽촌토성 역사길
▲여의도 순환길
▲서울숲길
▲우장산 숲길 등 7곳
특히 남산 순환 산책길은 서울역에서 시작, 북측순환산책로~남측순환산책로~N서울타워~남산도서관을 거쳐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9.8㎞의 코스로 서울 전체 시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봄철 벚꽃, 가을철 단풍, 야간조명과 N서울타워에서의 전망 등으로 행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숲길은
▲우이령길
▲우면산 숲길
▲강동그린웨이
▲아차산·용마산 숲길
▲서리골·서리풀 공원길
▲북악스카이웨이
▲봉산 숲길
▲강남 천산길
▲삼성산 숲길
▲불암산 둘레길
▲백련산·안산 숲길
▲구로 지양산 숲길
▲인왕산·부암동 길 등 13곳
우이령길은 8.2㎞ 구간으로 우이탐방지원센터(강북)~우이령길 정상~정상쉼터~ 오봉전망대 ~석굴암~교현탐방지원센터(경기도 양주)까지다. 북한산 둘레길의 마지막 코스이자 김신조 루트로도 유명하며 오랫동안 출입이 금지돼 주변 생태보전도 잘 돼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나 고개답지 않은 평탄한 길로 가족과 함께 걷기에 좋으며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정비됐다.
인왕산·부암동길은 경복궁역에서 출발해 사직공원~단군성전~인왕스카이웨이~창의문~백사실계곡을 지나 경복궁역으로 돌아오는 9.3㎞의 코스다. 조선왕조 상징인 사직단과 고종황제가 활시위를 당기며 울분을 삼켰다는 황학정을 거쳐 백사 이항복의 별장터였다는 백사실계곡 생태경관보전지역을 걸으며 조선왕조의 자취와 생태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길이다.
- 역사문화길은
▲북한산 순례길
▲도심 고궁길
▲도심 삼청동 문화길
▲홍릉수목원 길
▲성북동 고택·북촌 문화길 등 5곳
- 하천길엔
▲탄천·양재천길
▲강동 한강수변길 ·성내천길
▲반포 한강수변길
▲청계천길 등 5곳
성북동 고택·북촌 문화길은 8.7㎞의 노선으로 한성대입구역~최순우옛집~길상사~수현산방~심우장~ 숙정문~북촌한옥마을~안국역에 이른다. 법정스님의 길상사,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 시민기금으로 매입해 보존하고 있는 최순우 옛집 등이 있는 성북동과 북촌은 서울의 어떤 곳보다도 사람과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코스는 거리나 난이도 등 걷는 수준별로도 선택할 수 있다.
초급은
8개 노선 2.5km~8.2km로 거리가 짧고 길이 평이해 걷기 편한 초급 수준이며 시간상으론 1시간~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중급은
5.9km~12.4km거리에 약 2시간~3시간30분이 걸리는 코스로 몽촌토성 역사길 등 16개 노선이 있으며
고급수즌은
6개 노선은 9.3km~15.6km로 거리가 길고 산과 하천 등 길의 높낮이가 다소 있는 고급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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