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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알프스 몽블랑 (샤모니)

알프스 몽블랑 (샤모니,꾸르마이에르)

 

2019.7.21. 프랑스 샤모니에서 아침을 맞이하다

어제 프랑스 몽블랑의 최대 여행지인 샤모니에 도착하여 시내구경하고 우리들이 준비한 우리나라 식단으로 맛있는 저녁식사하고 아침은 라면과 누룽지탕으로 어제먹은 주독을 해장으로 속을 풀어주고 이른시간에 몽블랑 정상을 갈 수 없지만 몽블랑 정상에서 가장 가까운 곳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선다. 해발 3842미터 성급하게 움직이면 바로 고산증상인지 숨쉬기가 가쁘다. 그래서 움직임도 천천히...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한여름의 만년설과 장엄한 알프스를 감상하고 2500여미터 까지 하산하여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다. 걸으면서 사진촬영도 하고 지나가는 외국인과 인사말도 하고 우리끼리 좋다, 멋있다를 연발하면서 우리끼리의 추억을 남긴다.

하루 트레킹일정이 끝나고 저녁에는 샤모니 시내구경과 쇼핑등.

 

2019. 7. 22일 이태리 몽블랑(꾸르마이에르)

유럽은 국경을 지나는데 검문소 같은 것이 없다. 작년 동유럽 갈때는 여권조사등 검문이 있었는 데 서유럽은 유럽연합때문인지 검문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가 있다.

가장 아름다운 산장이라고 한 보타니산장에서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꾸르마이에르 시내에 내려와서는 피자와 스파게티의 고향인 이탈리아에서 그들로 문화를 접한다. 프랑스 샤모니보다는 한적한 도시이나 트레킹코스로는 아름다운 곳이고 트레킹 도중 우리나라 여행인들도 상당히 보인다. 어느부부는 1년이상 준비하여 왔다고 한다.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대단한 분들이다.

 

2019. 7. 23 프랑스 샤모니 블레방

아침 8시경 출발하여 케이블카로 중간지점에 도착 내려서 트레킹 시작 많은 여행객들이  오른다,  특히, 패러글라이딩하는 분들이 많이 오르것 같다. 케이블카로 중간지점까지 왔지만 정상까지 가는길은 녹록치가 않다. 해발이 2500여m 가 넘기 때문에 한여름의  야생화들만 피어 있고 중간중간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쌓여 있어 햇볕은 따갑고 나무가 없어 무덥기만 하다. 

 

 

#몽블랑 #샤모니 #블레방 #꾸르마이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