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4국, 발틱 3국 여행(준비) 1
2024년 3월쯤인가? 우리 sb 59모임에서 뜬금없이 북유럽 여행을 가자고 부부동반 단톡방에 의견이 올라왔다.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북유럽 국가는 꼭 한번은 가고 싶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과 비용이다. 북유럽 12일 일정에 비용이 만만하지가 않는 것이기에... 고민중에 있었는데 최여사가 좋다고 승락을 해버린다.
그러니 다른 여성분들도 ok... 그렇게 해서 자의반 타의반 북유럽 여행이 결정되었다.
기왕에 가기로 하였으면 준비는 빠짐없이 후회없이 해야한다.
일정은 여름시즌! 북유럽은 여름시즌이 가장 성수기이다.
비용은 1,000만원 이상이 필요하기에 가입해 두었던 펀드를 해지하기로 마음의 결정을 하고
일정은 2024년 7월중
장소는 북유럽 4개국에 발틱3국 포함하여 총 7개국이다. 모두가 생소하고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다.
북유럽하면 가장 먼저 겨울이 생각나고 사람이 살기 어려운 자연환경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지만 반면에 행복지수가 높은나라, 지구상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들이다. 발틱3국은 조그많고 슬픔을 간직한 우리나라 같이 주변 강국에게 차이고 치이고 있는 지리적으로 운이 나쁜 나라 정도로 알고 있다.
함께하는 일행은 우리 SB사랑 59모임 4쌍의 부부동반 8명
5년전 알프스 산악 트레킹에 참여하였을 때 바쁜 관계로 방문지역에 대하여 준비하지 않아 여행에 상당히 마음의 고생을 하였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 준비 많큼은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여행결정 처음 1달 정도는 그지역 역사와 문화공부에 열을 올렸었다.
복잡한 북유럽 신화도 유튜브를 통하여 알아보고, 바이킹의 활약과 성과에 대하여도 나름 공부를 하였다.
발틱3국에 대하여도 그들의 역사와 경제 등에 대하여도 나름대로 준비하였다. 그러는 중에 발틱3국에 대한 슬픈 역사를 알게 되고 그들의 아픈 과거를 이해하게 되었다.
12일간의 여행기를 써 볼려고 하니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그래도 토막 토막 기록해둔 메모를 기억 삼아 생각나는 많큼만 써 보려 한다.
5년전 10일간 알프스 산악 트레킹의 실수를 또 다시 반복하지는 말아야지.
준비물은
1. 여권(사본), 필기구, 지갑, 여행일정표, 여행지도(구글지도), 수첩
2. 현금(1,000유로-5,10,20,100) 및 해외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비자, 마스터 등)
- 현금 지급 → 선택관광, 기사 및 가이드 비용
3. 여행용 가방(중형캐리어, 휴대용 간이가방), 백팩(배낭 선호)
4. 반팔, 가디건, 바람막이, 얇은패딩, 모자, 속옷, 잠옷, 양말 등
- 북유럽 여름은 영상 10~23도 기후로 선선한 우리나라 가을날씨 정도
5.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수건, 면도기 등 필수품
- 북유럽은 환경보호로 호텔에서 어메니티(호텔지급 생활 비품)를 줄이는 추세 - 지급이 없을 수 있으니 필요한 물품 개별 준비 요망
6. 화장품(로션, 스킨, 기타 등), 썬그라스, 썬크림, 지퍼백, 파우치, 화장지, 물티슈, 드라이기
7. 김치, 고추장, 김, 통조림, 소주, 컵라면, 커피, 커피포트
8. 셀카봉, 충전기, 보조밧데리, 이어폰, 슬리퍼, 편한 신발, 우산, 로밍서비스, 비상약(소화제, 지사제, 진통제, 밴드, 종합감기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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