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종주(세석평전-장터목 대피소) 5 지리산 종주 셋째날(세석평전-연하선경-장터목) 2-2산에서 만나는 이들은 모두가 인자하고 상냥하고 반갑다.산을 내려가면 다시 살벌해 질까?인자는요산이라고 했으니 산에 오는 사람들은 항상 인자하고 자비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나이를 떠나 만나는 분들마다 "안녕하세요"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오늘의 목적지인 장터목산장이 가까워 진다.사진작가라 농하면서 사진을 찍어 달라는 여성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한 50-70대 일행, 사진을 찍어준 홀로온 젊은 친구, 그리고 스쳐 지나간 수많은 인연들, 그중 일부는 장터목 숙소에서 만나겠지.세석에서 장터목 가는중에 연하선경이 있다. 지리산 능선중 가장경치가 빼어난 곳이라고 한다. 전에는 경치가 좋구나 생각만하고 그냥 스쳐 지나 갔는데 이제 그 의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