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연하천대피소-세석평전) 4
지리산 종주 셋째날(연하천대피소-세석대피소)2-1 2024. 6. 16(일) 오늘은 연하천대피소, 형제봉, 벽소령대피소, 덕평봉, 선비샘, 칠선봉, 영신봉, 세석대피소, 촛대봉, 연하봉, 장터목대피소를 도상거리 약 14km를 진행한다. 지난밤 연하천대피소는 숨바꼭질하듯이 안개속에서 희미한 모습으로 다가오곤 했다. 그많큼 지리산의 날씨는 변덕스러윘다. 어제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힘든 산행으로 파곤하였지만 준비해온 햇반에 등심과 소주를 곁들여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는 난방이 안되어 춥지만 그런대로 참을만 했다. 7시쯤 늦은(?) 아침을 먹고 오늘의 목적지 장터목대피소를 향하여 힘차게 출발. 형제봉을 지나 벽소령대피소까지는 평탄한길의 연속이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푸르다. 경치좋은 능선에서 지나가는 산행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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