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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브라질 독립 --- 1822. 9. 7

브라질 독립 ---- 1822. 9. 7   

1822년 9월 7일 오늘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선언 

포르투갈이 점령하기 전, 브라질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곳에선 원주민이 살고 있었는데 대부분이 투피과라니 인디언이었다. 이들은 흩어져서 유목생활을 했으며 국가를 형성하지는 않았다.

1500년 4월 포르투갈 해군 부함장 페드루 알 레스 카브날 (pedro alvares cabral)이 인도 항해중 브라질을 발견하였고 이로써 최초로 유럽인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포르투갈인의 관심을 별로 끌지 못했다. 그러나 브라질(brasil) 이라는 값진 붉은 염료를 함유한 수종이 발견되고 당시 경쟁국가이던 프랑스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적극적으로 식민지화에 나서게 되었다.

 

브라질이라는 국명은 이 염료를 함유한 나무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1530년부터 포르투갈은 브라질에 군대를 파견하여 식민지배를 시작한다. 1808년에 프랑스 군대가 포르투갈을 침공하자, 포르투갈 왕실(braganca 왕조)은 리스본에서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프랑스 군대가 1808년 말 철수함에 따라 포르투갈왕 동 조앙 (dom joao) 6세는 1821년 다시 수도를 리스본으로 천도하는 한편 페드루 (pedro) 왕자를 브라질의 섭정으로 잔류시켰다.

그러나 1822년 9월 7일 포르투갈 페드루 왕자는 브라질의 독립을 선언하고 동년 12월 7일 스스로 브라질의 황제로 즉위하였다. 이로써 다른 스페인령 식민지 국가들이 겪었던 혁명전쟁을 경험하지 않고 독립을 달성한다.

 

그후 여러 황제들의 독재를 겪다가 1889년에 마누엘 다 폰세카 (manuel deodoro da fonseca)장군의 지휘아래 황제를 퇴위시키고 공화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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