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슬로베니아 루블라냐

슬로베니아 루블라냐

동영상/해외여행

2018-11-14 16:47:03


2018. 11.3. 15:00

슬로베니아 수도 루블랴나 탐방---루블라냐 성, 구시가지, 시청사, 혁명광장 등

거대한 쇼핑센터 시티 파크

우린 저렴한 맥주와 와인 그리고 생수를 구입

 

루블랴나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어로 ‘사랑스러운’을 뜻하는 이름처럼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17세기 이탈리아의 영향으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도시 곳곳에 많이 지어졌다. 하지만 이후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도시가 재건되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스타일의 건축물들이 들어서고 바로크 양식과 묘한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런 독특한 분위기가 지금의 현대적이고 젊은 류블랴나와 잘 어울린다.

파울로 코엘로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는 도시로, 소설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활발하고 개방적인 느낌이 드는 류블랴나는 유적지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강을 따라 늘어선 카페에 머물거나 산책을 즐기고, 자연 속의 도심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프레셰렌 광장

프레셰렌 광장

슬로베니아 국민 시인으로 알려진 프레셰렌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프레셰렌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프레셰렌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 독립운동가, 슬로베니아 국가를 작사하기도 했다.

리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인물이기도 한데, 그는 사랑했던 여인 유리아와 신분의 차이로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광장에 세워진 프레셰렌 동상의 시선을 따라가 보면, 유리아의 조각상도 만날 수 있다.

광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있고 광장은 류블랴나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만남의 광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ljubljanica(류블랴니차) 강
류블라냐 구 시가지
루블라냐 시청사
프레셰렌 광장
루랴나 드레곤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