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탄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탄천-연천 2006년 5월 2일 힘찬 토종강붕어의 짜릿한 손맛 이른봄의 추위와 거센 바람도 없고 한층 푸르러지는 자연의 모습과 따뜻하고 맑은 날씨에 주말마다 손맛을 기대하며 낚시터로 향하지만 의외의 복병을 만나 허탕을 치기 일쑤이다. 복병이란 다름아닌 모내기철의 배수이다. 거의 대부분의 저수지는 농업용수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모내기철에는 어김없이 배수를 한다. 배수기에는 수위가 불안정하여 물고기들의 경계심이 많아지고 활성도가 떨어져 저수지 중앙의 깊은 곳에 은신을 하기 때문에 손맛을 보기가 쉽지 않다. 이럴때는 출조전에 미리미리 저수지의 배수 상황과 조황현황을 체크하여 출조지를 정하는 방법과 강이나 수로쪽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배수기의 어려움을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 근교에는 한강을 비롯하여 낚시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