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안내 예절
> 손님을 안내할 경우
― 손님의 바로 앞에 서지 않고 2-3보 앞에 서서 안내할 반대쪽을 따라 안내합니다.― 손님을 대기 장소로 안내하기 위해 복도를 지나가는 경우는 방문객보다 조금 앞서서 인도합니다.
이 때 방문객의 두 걸음쯤 앞에서 한쪽으로 비켜 선 자세로 앞서 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끔 뒤돌아보며 방문객의 발걸음과 맞추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퉁이를 돌 때는 돌아보면서 방문객과의 거리를 확인하고 가야 할 방향을 손으로 가리키는 것이 좋으며
이때 손가락이 벌어지지 않도록 모아 안내합니다.
― 계단을 오를 때에는 고객이 앞에 서고 안내자는 뒤에 따라 가고 계단을 내려 올 때에는 안내자가 앞에 서고
고객은 뒤에서 따라오게 합니다.(고객이 여자인 경우는 반대)
― 엘리베이터를 타야 할 때는 방문객에게 "3층 응접실로 안내하겠습니다."라고 사전에 행선 층을 알려 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탈 때에는 안내자가 먼저 탑승하며 "열림" 단추를 눌러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하고 손님을 타게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는 방문객에게 "도착했습니다."라고 말 하고, 열림 버튼을 누르면서 방문객을 먼저 내리게 한 뒤
안내자가 내립니다.
이 때 승무원이 있는 경우에는 안내자가 먼저 내립니다.
> 응접실 등에 안내할 경우
- 방문객을 응접실까지 안내하면 "여기입니다." 하고 알리고, 응접실에 들어설 때는 안에 아무도 없더라도
반드시 노크한 후 문을 열도록 합니다.
- 응접실 내에서는 입구 쪽에서 가장 먼 곳이 상석이므로 그 쪽에 앉을 수 있도록 권하며, 창문이 있는 경우는 경치가 좋은 자리,
사무실과 함께 있는 경우는 책상에서 멀리 떨어진 자리가 상석입니다.
- 방문객에게 자리를 권할 때는 방문객의 옆에 서서 "이쪽으로 앉으십시오."라고 오른손으로 가리키며 말합니다.
만일 자리를 권하기 전에 방문객이 아랫자리에 앉았을 때는 "저쪽으로 앉으십시오."라 고 말하며 상석을 권합니다.
- 방문객이 착석하면 "홍길동님은 곧 오십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고,
만약 방문객이 청한 사람이 바빠서 바로 응접실로 오지 못할 경우에는 무료하게 기다리는 방문객을 생각하여
신문이나 잡지를 가져다 주는 재치도 필요합니다.
> 면담 중 응접실에 들어가는 방법
- 만약 면담 중 응접실에 들어갈 경우에는 노크한 다음 들어가 가볍게 목례를 하고 문이 열려 있을 때에는
"실례합니다."라고 인사한 다음 들어갑니다.
> 면담중 상사 또는 직원에게 연락 방법
― 연락은 메모로 하여 알려 줍니다. 이 때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라고 고객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고객에게 메모의 내용을 보이지 않도록 건네줍니다.
― 응접실을 나올 때 고객에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 면담중 상사가 인사하러 들어왔을 때
― 반드시 일어나서 상사를 고객에게 소개합니다.
― 소개 후 고객이 앉은 다음에 자신도 앉습니다.
― 상사에게 지금까지의 상담 경과를 보고 한 다음 계속 상담합니다.
> 방문객을 장시간 기다리게 할 때
- 우선 기다리게 하는 것에 대해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구합니다.
손님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할 경우에는 담당자를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이 고객을 상대합니다.
> 손님을 배웅할 때
― 용무가 끝나 손님이 돌아갈 때에는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적절한 인사말과 함께 정중하게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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