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암 예방·치료… 천연항암제 |
이미 자란 종양도 75%쯤 제거 삶아 먹으면 항암효과 절반 뚝 |
◈ 브로콜리, 하늘이 내린 항암식품 ◈ 브로콜리는 "항암식품 중 가장 강력하며 매일 꾸준히 섭취해주면 폐암·위암·결장암·직장암·유방암 등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실험 결과, 브로콜리 속에서 추출한 화합물은 종양의 성장을 60%쯤 예방했고, 이미 자란 종양의 크기도 75%나 감소시켰다. 또 뉴욕 암 연구소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이소티오시안산’이라는 성분은 방광암 발병 위험을 40%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로콜리는 면역계를 강화하고 백내장 발병을 저하시키며,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브로콜리 추출물의 동물 실험 결과, 심근 경색과 심장의 손상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의 항암식품인 브로콜리도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조리법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야채류를 물에 끓이거나 삶는 등의 방법으로 열을 가할 경우 항암성분은 58~77%까지 사라지고 만다. 그냥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이다. 다행히 브로콜리는 열에 강해, 볶거나 찌거나 익힐 경우에는 항암성분이 쉽게 파괴되지 않으므로 조리가 가능하다. 물론 오랫동안 가열하면 좋은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살짝만 익히는 식으로 요리하는 게 좋다. 브로콜리---- 녹색꽃양배추라고도 함.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양배추의 한 종류 빨리 자라는 1년생 식물로, 가지를 치고 곧추 자라며 키가 60~90㎝인데, 중앙 축과 가지의 끝에 녹색 꽃눈이 빽빽하게 난다. 영국에서는 컬리플라워(Brassica oleracea var. botrytis)를 브로콜리라고 한다. 지중해 동부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이탈리아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재배했으며, 영국에는 1720년경, 미국에는 식민지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온화한 기후에서 서늘한 기후까지 잘 자라고 씨로 번식하는데, 씨를 밭에 바로 뿌리거나 모판에 뿌렸다가 밭에 옮겨심는다. 날씨와 변종(變種)에 따라 심은 지 60~150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맛은 양배추와 비슷하지만 약간 순하다. 싱싱한 브로콜리는 암녹색이고 단단한 꼭지와 빽빽한 꽃눈이 있다. 날것으로 또는 요리해서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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