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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스피린 복용방법

아스피린 복용방법

 

  男 ⇒ 심장마비 예방

  女 ⇒ 뇌졸중 예방

  매일 소량씩 복약하는게 더 안전

 

  아스피린이 남성에게는 심장마비, 여성에게는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잇따름에 따라 복용지침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미국 보건후생부 산하 독립기관인 질병예방특별위원회는 2002년 제정된 지침 이후 새로 밝혀진 효능을 반영한 지침을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새로운 지침의 골자는 다음의 4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심장질환 위험이 있는 45~79세의 남성은 출혈 위험성보다 심장발작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아스피린을

         투약하라.

둘째, 55~79세의 여성은 출혈 위험성보다 뇌졸중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판단되면 아스피린을 복용하라.

셋째, 45세 이하의 남성과 55세 이하의 여성 가운데 심장발작과 뇌졸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아스피린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넷째, 순환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80세를 넘었다면 현재로선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

 

  질병예방특위는 새로운 지침은 과거 심장마비나 뇌졸중 병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스피린을 매일 소용량(75~81㎎) 복용하는 게 대용량(100㎎ 혹은 그 이상)을 복용하는 것보다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최소한 동일한 효능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