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두대간

괘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백두대간 제13구간)

 

괘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 (백두대간 제13구간 종주)

☞ 산행일정

- 산행주관 : 다음산악회(http://cafe.daum.net/mauntin)

- 일 시 : 2009년 4월 25일(토요일)

- 모이는 곳 및 출발시간 : 광화문역 8번출구(06:40)

- 산행구간 : 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

- 산행시간 및 거리 : 약 4시간, 10.90km

 

☞ 준비물

- 산호수 : 밥3인분, 밑반찬, 물2리터, 코펠, 행동식, 막걸리1병

- 사패산 : 김치, 과일, 행동식, 물2리터, 맥주1000cc, 복분자

 

☞ 종주진행

- 총 대간거리 : 1,625km(진부령 이남 지역---735km)

- 진행거리 : 10.90km(158.8km---21.6%)

- 접속거리 : 0.0km(총 8.8km)

- 종주인원 : 다음산악회원 39명

 

☞ 산행후기

괘방령-출발에 앞서 단체사진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괘방령에서 제13구간을 향하여 모두들 힘차게 나아갑니다

 

 

첫번째 봉우리 가성산입니다.

 

 

 

가성산에서 중간분들 함께하였습니다.

 

이번구간 두번째 봉우리 장군봉입니다.

 

 

세번째 봉우리 눌의산 입니다.
눌의산 정상 표지석
눌의산에서 주상님과 함께하였습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추풍령입니다.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추풍령 노랫말이 정겹습니다.

 

 

쇠뜨기라고 합니다.
할미꽃-대간길 묘소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습니다.
할미꽃 - 할머니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할미꽃입니다.
이팝나무---요즘은 도시의 가로수로도 많이 심습니다.
제비꽃 - 제비가 날아올 무렵에 핀다고 하여 제비꽃,  오랑캐꽃 - 오랑캐가 쳐들어올 핀고 하여 오랑캐 꽃이라고 한답니다.
고사리-여기저기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잇습니다.
각시붓꽃---새색씨처럼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죽나무순---봄나물로 애용합니다.

 

 

 

여기저기 모여서 삼겹살 파티를 합니다.

 

4월도 막바지로 접어든 4월 25일 백두대간 13구간은 산행보다는 삼겹살 파티라는 주제가 더욱 의미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가겠다고 신청하였고 좌석은 한참을 남겨놓고 만석 되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좋지 않아(전국적으로 비가 상당량 내린다는) 여러분들이 포기를 하였고  그래서 대간 시작이래로 가장 적은 39명만이 함께하였습니다. 그러나 비는 오지 않았고----

괘방령을 출발하여 대간 능선에 오르자 4월 25일 날씨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낮은 기온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짙은 안개는 대간 능선자락을 감추기에 충분했고 세찬바람은 차갑고 거기에 우박까지 내립니다. 장갑도 손가락 없는 장갑만 가지고가 시려운 손을 어떻게 처리가하기가 난갑했습니다. 그렇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기도 종주하는 사람으로서 말이 아니듯 싶고---

약 11km를 4시간 가량 걸려 산행을 마치고  호탄유원지로 이동하여 삼겹살 파티 시작---

소주, 맥주, 복분자, 매실주, 양주, 막걸리 기타 여러분들이 내어 놓은 수령들과 해물탕, 된장찌게, 비빔밥, 떡 등등 각가지 먹거리들  양껏먹고 서울에 도착하니 9시가 안되어 많은 회원들이 2차로 교대인근 횟집으로 이동하였고, 우린 3차로 종로3가까지 가서 또 한잔---

 

담날 아침 나물산행하기로 하여 새벽같이 일어나 철원으로 골치가 지끈거린다.

 

가능하면 담부터는 술은 2가지 이내에서만 먹어야겠다. 

 

  

 

#가성산 #눌의산 #추풍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