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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페인 독감-1918년

스페인 독감-1918년

스페인 독감

스페인 독감(-毒感, 스페인어:Gripe española) 또는 1918년 인플루엔자 범유행(-汎流行)은 1918년에 발생했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다.

발생원은 1918년 3월 미국시카고 부근이었으며, 고병원성으로 발전한 것은 1918년 8월 15일경 아프리카 서해안의 영국 보호령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부근으로 추정된다.

 

젠세계 인구의 약 3~6%가 죽었으며, 일부는 걸린 지 2~3일 만에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1918년 1919년 사이에 2,500만~5,000만 명 많게는 1억명까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제1차 세계 대전의 사망자수보다 3배이상 많은 숫자이다.

한국에서는 흔히 무오년 독감(戊午年毒感)이라고 하는데 740만 여명이 감염되어 14만 여명이 희생되었다.

 

스페인이 병원체의 발원지는 아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연합국은 이를 ‘스페인 독감’으로 불렀다.

그 이유는 스페인이 제1차 세계 대전의 참전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시 보도 검열이 이뤄지지 않아 스페인의 언론에서 이 사태가 깊이 있게 다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페인 독감(1918년)  -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던 시카고에서 마스크를 안쓴 승객은 태우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