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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에 대한 대책

사회복지 행정은 사회복지 정책을 구체적인 서비스로 전달하는 체계적인 과정의로서, 예를 들어 노인 소득수준 향상이 정책이라면 그에 따른 빈곤노인 파악과 대책을 실행하는 것이 복지행정이라 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현대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사회복지학 및 사회과학의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문제의 진단과 평가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과 치료를 담달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교사, 행정가, 중개자, 상담가 등 모든 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면,

첫째로 자격제도의 문제점과 사회복지사의 역사가 길지 않다.

둘째로 각종 복지관에서의 근무자에 대한 처우에 대한 문제이며,

셋째로 사회복지공무원인 경우 인력이 부족하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넷째는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자격인 반면에 지속적인 교육의 빈곤이다.

 

이에 따른 대책을 살펴보면

첫째, 세무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다른 전문자격증에 비하여 주관적일 수도 있겠으나 비교적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제도(1급 및 2)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시험제도를 개선하거나 자격취득인력을 일정수로 제한하는 방법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둘째, 복지관 근무자에 대한 처우문제이다. 2015년 서울시에서 경력직 공무원선발시 많은 수의 복지관의 우수한 경력직복지사들이 서울시 공무원으로 옮겼다. 복지관의 복지수요가 급격히 늘어가고 있으나 근무자의 임금등 열악한 근무조건은 비슷한 타 직종에 비하여 나아지고 있지 않다.

셋째,사회복지공무원의 경우 복지제도의 급격한 변동으로 업무는 급하게 팽창하고 있으나 인력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의 과로사나 이직의 문제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법이나 제도가 제정되거나 변경이 있으면 그에 따른 인력조정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넷째, 지속적인 교육의 빈곤이다. 사회복지사는 대학에서 전공하거나 전문학사를 취득하면 2급은 취득 별도의 절차 없이 취득이 가능하다. 취득 후 복지현장에 투입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흐르고 그에 따라 현장감이나 이론부분에서도 상당부분 접목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지속 가능하고 현장감과 이론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민원을 다루는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절실하다고 본다.

 

사회복지사는 지식과 기술과 가치에서 서비스가 창출되므로 먼저 사회복지사 자신이 자격과 위상을 올림으로써 전문성과 자신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이나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정부에서는 법과 제도를 개선하여 사회복지사의 근로여건을 향상시키면 보다 선진국가의 복지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