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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쇠고기 촛불문화제와 청계천 광장 쇠고기 관련 촛불문화제를 바라보며!!!! ‘청계마을’ 주민들의 이중생활? 2008년 오뉴월, 서울 청계 마을. 밤이면 밤마다 7시만 되면 촛불을 들고 나와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모차를 타고 나온 아기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인까지, 남녀노소 장삼이사 속속 모인다. 이들 중에 원래 여기서 '운동'하던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민주노총 조합원도, 한총련 대학생도, 운동단체 회원도 아닌 '새로운' 주민이 대부분. 거리 행진은 처음 해보는, 집회엔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사람이 다수다. 마을 주민의 구성은 한국 사회의 역사를 반영한다. 1991년 거리의 함성을 기억하는 아기 엄마는 유모차를 끌고 나왔고, 1987년 6월항쟁의 주역이었던 아버지는 청소년인 아들이 걱정돼 같이 나왔다. 여기에 20대 대학생과 .. 더보기
조선시대 한국인의 모습 150년 전 “모이세요, 어르신들” 어색한 찰칵 [동아일보] 1863년 淸방문 연행사 일행 모습 英런던대 보관 박주석 명지대 교수 “사진 발명 23년만에 찍은것” 현존하는 사진 가운데 한국인을 모델로 한 최초의 사진 5점이 처음 공개됐다. 1863년 음력 1월 중국 방문 사절단인 조선 연행사(燕行使) 일행이 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 있는 러시아 공사관에서 러시아 사진가에게 의뢰해 자신들을 촬영한 사진으로, 한국인과 사진의 첫 만남을 보여 주는 사료다. 박주석(사진학) 명지대 교수는 최근 한국사진학회 학술지 ‘아우라(AURA)’에 발표한 논문 ‘사진과의 첫 만남-1863년 연행사 이의익 일행의 사진 발굴’을 통해 당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들이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은 1999년 최인진 전 한국사진사연구소.. 더보기
숭례문 변고(방화에 즈음하여) 20080212 숭례문! 그 수난과 역사 숭례문과 그 기나긴 역사 숭례문은 조선 시대 때 한양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도성 8문 중 가장 으뜸되는 정문이자, 서울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한국전쟁 등 숱한 격변기에도 살아남아 조선 전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도 받았다. 지난 600여년간 역사의 주요 현장에 있으면서 크고 작은 수난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텨왔던 숭례문은 그러나 단 4시간만에 화마에 무너져 내리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파란만장했던 숭례문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숭례문 창건 숭례문은 조선 태조 4년(1395년)에 짓기 시작해 3년 뒤인 태조 7년에 완성됐다. 조선의 역사와 함께 한 건물인 셈이다. 세종은 1447년에 성곽부분을 높이는 등 더 웅장하게.. 더보기
숭례문(남대문)의 변천 20080212 숭례문(남대문)의 옛날과 오늘(방화) 더보기
투탕카멘왕과 황금가면 20071106 투탕카멘(Tutankhaten) 투탕카멘 왕의 무덤에서 발견된 황금가면. 투탕카멘 (BC 14세기에 활동한 이집트의 왕(BC 1333~1323 재위) 1922년에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발굴된 무덤으로 유명하다. '아마르나 혁명'을 이끈 아크나톤 왕이 죽은 뒤 즉위했으며, 그의 유력한 조언자들은 전통 종교와 예술 양식을 되살렸다. 그의 미라를 의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투탕카텐은 바로 전에 이집트 왕을 지낸 스멘크카레의 동생인 것으로 여겨진다. 스멘크카레는 위대한 왕 아크나톤의 사위로, 아크나톤과 공동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텔엘아마르나(아크나톤의 수도인 아크타톤)에서 발굴된 적요서와 그밖의 상황 증거로 미루어볼 때, 투탕카텐은 아크나톤과 스멘크카레가 죽은 뒤 어린 나이에 왕이 된 것 같다. 텔엘아마르.. 더보기
조선왕조 계보 20071101 조선왕조 계보 목조(안사) - 효공왕후 익조(행리) - 정숙왕후 도조(춘) - 경순왕후 환조(자춘) - 의혜왕후 [제1대 태조(성계)] (1335-1408) 재위기간 : 1392.7 - 1398.9(6년2개월) 부인 : 3명 자녀 : 8남 5녀 신의왕후 한씨 -진안대군(방우), 영안대군(방과) [제2대 정종], 익안대군(방위), 희안대군(방간) 정안대군(방원) [제3대 태종], 덕안대군(방연), 경신공주, 경선공주 신덕왕후 강씨 -무안대군(방번), 의안대군(방석), 경순공주 ? -의령옹주, 숙신옹주 [제2대 정종] 영안대군(방과) 1357-1419 재위기간 : 1398.9 - 1400. 11(2년 2개월) 부인 8명, 자녀 15남 8녀 정안왕후 김씨(자식없음) 성빈 지씨 -덕천군, 도평군 숙의 지씨 -의.. 더보기
후궁 서열(조선시대) 20071030 후궁들의 서열 조선시대 왕실 내명부에 속해 있는 모든 후궁들은 그 품계가 정해져 있었다. 왕비는 원칙적으로 품계를 초월한 존재였으며 왕비를 제외한 후궁들은 품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서열이 정해졌다. 후궁은 내명부의 품계에 따라 - 정1품 빈 - 종1품 귀인 - 정2품 소의 - 종2품 숙의 - 정3품 소용 - 종3품 숙용 - 정4품 소원 - 종4품 숙원 등으로 나뉘어 졌다. 더보기
20070904 - 1960년대의 청계천 1960년대의 청계천 “말 그대로 그때를 아십니까”입니다.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문화관에서 ‘청계천 판자촌이야기’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청계천 판자촌이야기전은 1950~60년대 청계천 모습을 담은 사진과 그림,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고, 사진작가 홍순태(73)·일본의 구와바라 시세이(69)씨가 촬영한 사진들은 어려웠던 시절 청계천변을 따라 수상가옥처럼 길게 늘어선 판자촌과 낡은 토끼장처럼 좌우 위아래가 다닥다닥 연결된 방 안에서 이뤄진 판자촌 사람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고바우 김성환의 판화는 사진과는 달리 그림의 따스한 색감을 통해 전체적으로 청계천 판자촌의 모습을 매우 서정적,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1950~60년대 생활자료는 구호물자용 밀가루 포대, 위생관련 .. 더보기